만렙 저소음 무선마우스 BK201
\29,000
앞서 키보드를 구매한 후 마우스도 알아보고 있었다.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내가 생각하는 마우스의 조건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로지텍 시그니처 M650 제품을 보게 되었는데 딱 내가 생각하던 제품이었다. 하지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있었고 그것 때문에 많이 망설여졌는데 이번에 키보드를 구입하면서 연관제품에 마우스 가또 보게 되었다. 마우스이름은 만렙 무소음 무선마우스 BK201로 키보드 제품명도 BK201이었는데 나는 세트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건 아닌 듯하다. 우선 내가 원하는 마우스 스펙은,
1. 뒤로 가기 버튼이 있는가?(5 버튼)
2. 저소음인가?
3. 크기가 손에 잘 잡히는가? (너무 작으면 마우스 사용할 때 손이 많이 아팠다.)
4. 무선인가?
만렙키보드와 마찬가지로 쿠팡에서 구매했으면 다음날 바로 배송을 받았다. 아래는 구매한 링크이다.
만렙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
COUPANG
www.coupang.com
마우스 색상은 총 2가지로 검은색과 그레이 색이 있다. 내가 만약 키보드를 검은색으로 샀으면 검은색을 구매했겠지만 키보드가 그레이 색이기 때문이 마우스도 그레이로 선택을 했다. 이미지보다는 살짝 더 밝은 그레이 색이며 생각보다 색상이 마음에 든다.
패키지는 굉장히 심플했다. 그리고 OPEN이라고 쓰여있는 곳을 열어보면 이미지처럼 미리 마우스를 볼 수 있는데 구매한 지금은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구매 전에 오프라인에서 보게 된다면 보는 용도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구성품은 위에 보이는 것같이 간다한 설명서, 마우스 본체, 5핀 충전선, 리시버 이렇게 들어있으며 아쉽게도 본체에 리시버를 보관하는 곳이 없어 리시버만 따로 들고 다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제품은 충전형 무선마우스인데 요즘 C타입을 많이 사용할 텐데 이 제품은 5핀 충전 형식으로 아직은 이게 단점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 제품도 만렙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멀티페이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전원 스위치 옆에 버튼이 변경스위치이고 리시버, 블루투스 *2 가 가능하다. 휴대용 노트북에는 현재 블루투스를 연결해 뒀으며 집에서 두는 노트북(즉, 데스크톱처럼 사용하는 노트북)에는 리시버를 꽂아둔 후 5핀 충전선도 미리 꽂아두고 있다. 물론 키보드도 이러한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멀티페어링 전환이 빠르게 돼서 굉장히 만족했다. 그리고 모양은 버티컬 마우스를 차용했다고 하는데 완전한 버티컬 마우스 모양은 아니다. 이 부분도 사용해 보고 손목에 무리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크기 또한 생각보다 커서 손이 작은 사람들은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다. 하지만 내 손에는 잘 맞는 크기이다.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마우스 버튼 설명이다. 그리고 이 마우스에는 가로 스크롤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미지에서 보듯이 앞으로 뒤로 가기 버튼 위에 휠이 하나 더 있다. 아직 사용은 안 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엑셀에서 사용하면 펀하다고 하는데 엑셀에서 사용 안된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건 사용해 바야 알 것 같다.
또한 dpi는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800/1200/1600/2400/3200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게 저소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보통 무소음, 저소음이라고 하면 딸깍 소리도 안 나고 클릭음이 거의 없는 제품들이 존재하는데 하지만 이 제품은 무소음이 아니라 저소음이며 클릭소리가 아예 안 나는 건 아니다. 살짝 저렴한 무소음 마우스에서 들리는 클릭소리가 들리 기는 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조용하게 들린다. 다만 조용한 도서관 같은 곳에서 사용할 때 예민한 사람들은 조금 신경 쓰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리시버 고장
5월 중순에 구매후 현재 8월까지 약 2달반 정도 사용했으며 리시버는 항상 컴퓨터에 꽂아서 사용을 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마우스 자체가 움직이지 않았고 다른 노트북등에 리시버를 이용해도 마우스 작동이 되지 않았다. 다만 블루투스를 이용했을때는 모두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했다.
그래서 만랩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후 문의를 넣었으며 아무래도 AS를 받아야 될것같다고 이야기했다. 거기서는 자신들 쪽으로 마우스를 보내줘야 확인이 가능하고 했고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배송비 관련해서도 문의를했다. 그런데 배송비를 본인 부담이라고 했다.
물론 무상 AS 1년을 해준다고 해서 거기에 AS배송 비용이 포함되는건 아니지만 마우스를 구매한지 이제3달 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배송비용(수리전 배송,수리후 배송 비용)이 나한테 부담된다는건 적어도 배송비가 다해서 만원은 들텐데 그부분에서 조금 마음에 안들었다. 내가 1년정도 사용하고 AS를 맡기기위해 배송을 보내는거면 나도 기분좋게 '그래 이 마우스가 마음에 들고 내손에 잘맞으닌깐 AS 해야겠다!' 이러면서라도 배송비들여서 보낼것같은데 그것도 아니기에 선뜻 AS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졌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기때문에 굳이 리시버가 없다고 해서 마우스 사용이 불가능 한 것도 아니고 또 위에도 말했듯이 마우스 자체에 리시버 보관함이 없기때문에 굳이 리시버의 큰 애정이 없던 차라 우선 이대로 사용해봐야될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