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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by D-log.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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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만 타이베이 준비편

2. 대만 타이베이 1일차
3. 대만 타이베이 2일차
4. 대만 타이베이 3일차
5. 대만 타이베이 4일차,마치며 (경비)

 

대만 타이베이 2일
일시 : 2024.03.06 ~ 2024.03.09 [3박 4일]

 


 

 [DAY 1.] 

숙소 - 곱창국수 - 임가화원 - 중정기념당 - 융캉제거리 - 화산1914 문화창의특구 - 신마라훠궈 - 시먼딩 야시장 - 숙소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2일 차 아침. 숙소 침대가 생각했던 것보다 푹신하고 편해서 친구랑 나는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아침부터 준비해서 반차오구에 있는 임가화원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기 위해 나왔는데 날씨가 제법 추웠다. 그러다 보니 따뜻한 게 먹고 싶었고 어쩌다 보니 곱창국수집을 보게 되었다. 확인해 보니 유명한 곱창국수 집이었고 여기서 따듯하게 곱창국수를 먹었다.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가격은 ‘소’자로 NT60 (대만달러 ‘NT’)이었고 옆에 소스를 넣을 수 있는 곳도 따로 있었다. 확실히 유명한 집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이었다. 맛은 진짜 너무 맛있었다. 날씨가 쌀쌀했는데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속이 풀리는 것 같았고 또 받을 때 고수를 넣을지 말지 물어보기도 하고 소스 또한 내 입맛에 맞춰서 넣을 수 있어서 하루종일 계속 생각이 났고 한국에 온 지금도 조금씩 생각나는 음식 하면 곱창국수인 것 같다.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이제 진짜 임가화원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고 30분 정도면 도착했다. 다행히 비가 막 쏟아지는 건 아니고 살짝 오다가 그치고 해서 둘러보는 데는 큰 문제는 없었다.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친구가 말하길 임가화원은 중국에서 넘어온 ‘임’씨 집안의 정원이라고 한다. 24년 3월 현재 보수공사로 NT80이었던 입장료가 NT40으로 할인을 하지만 볼게 많이 없지는 않았다. 극히 일부만 공사 중이었고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볼 것들이 꾀있었고 예쁜 사진도 많이 건질 수 있었다. 생각보다 넓었지만 둘러보는 데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보고도 남았다. 참고로 오픈할 때 가야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둘러보기 좋다.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원래 임가화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지만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끝나서 중정기념관으로 바로 넘어가 교대식을 먼저 보기로 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중정기념관 쪽으로 넘어갔다. 중념기념관 교대식은 매 시간 정각마다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30분이었고 어디 가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중정기념과 안을 둘러보기로 했다. 공원도 있고 웅장한 건물들도 있어서 둘러보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보통 10분 전부터 준비를 한다고 해서 우리도 50분쯤 바로 올라갔고 드디어 기대하던 교대식을 봤다. 다 보고 느낀 점은 와…대단하다였다. 왜 사람들이 영국이나 여기에 오면 교대식을 보는지 알게 되었고 진짜 그분들이 이렇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할까라는 생각에 존경스러웠다. 교대식은 한 10분 정도진행이 되었고 중정기념관에서 융캉제 거리까지 생각보다 거리가 멀지 않아 우리는 융캉제 거리까지 걸어갔다.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융캉제거리에 다와 가면 그 유명하다던 미미크래커 가게가 있어 바로 한통 구매! 먹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안 달고 먹을 만했다. 참고로 미미크래커는 1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 하니 시간 분배를 잘해서 구매하러 가야 된다. 그리고 빨리 품절된다고 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었다. 만약 여기서 구매하지 못한다고 해도 다른 곳에도 누가크래커는 많이 팔고 있으닌까 그렇게 크게 걱정 안 해도 될듯하다.

 

점심을 뭐 먹을지 정하지 않고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가게로 들어갔다. 현지인들이 찾는 가게인 것 같은데 카레? 음식이었고 여기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이제 드디어 융카제에서 쇼핑을 끝내고 화산 1914 문화 창의특구에 갔다. 그곳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마침 모네와 반고흐 굿즈들이 있어서 구경을 했다. 하지만 쇼핑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짐이 많았고 더 이상 들고 다닐 수 없어서 우리는 숙소에 들어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2시간 정도 쉬다가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왔다. 2일 차 저녁으로 우리는 신마라훠궈를 먹으러 갔다.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신마라훠궈는 뷔페형식의 훠궈집이며 심지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무한리필되는 음식점이었다. 처음에 들어갈 때 직원이 안내해 주면서 온리캐시라고 했다. 다른 지점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간 시 먼 점은 카드결제가 되지 않으니 꼭, 현금을 챙겨가길 바란다. 그리고 들어가면 점심, 저녁으로 가격이 다르며 어떤 등급으로 식사를 진행할 건지 메뉴판과 함께 물어본다. 그 후 원하는걸 고르면 어떤 탕을 진행할지 선택하면 모든 선택을 끝났다.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그후 영수증과 함께 여기도 QR코드를 주는데 딘타이펑과 마찬가지로 QR코드 접속 후 주문을 진행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정해져 있고 시간이 끝나기 30분 전까지만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QR에 들어가면 자세한 시간이 나오니 시간 걱정 안 하고 주문할 때 한 번씩만 확인하면 된다. 고기나 기타 부재료는 QR로 주문하면 되고 나머지 소스나 라면사리는 셀프바에서 제조해서 먹으면 된다. 선택한 이후부터는 추가 금액이 붙지 않으니 마음 놓고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 되다.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여기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한국에서 그렇게 비싼 하겐다즈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대만 타이베이 2일차] 대만으로 떠나는 3박 4일 휴가 여행 / 임씨 집안의 정원 ‘임가화원’ 입장료할인 / 중정기념당 교대식 / 융캉제 거리 / 하겐다즈 무한리필 신마라훠궈 뷔페

 

다 먹고 나서 숙소를 가기 위해서는 시먼딩 야시장을 지나가야 되기 때문에 바로 야시장을 진입했다. 이미 훠궈집에서 배 터지게 먹은 우리는 굳이 음식을 사 먹는다기보다는 구경만 열심히 했다. 그러던 중 대만에서는 ‘석가’라는 과일을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손질도어 있는 석가를 발견하고 바로 구매를 했다.

 

석가 맛은 약간 뭐랄까 거의 멜론 같은 느낌이었다. 씨가 조금 커서 골라먹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다음에도 대만에 오게 된다면 한 번씩은 더 사 먹을 것 같다. 그렇게 대만에서의 2일 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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